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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선물로 무얼 준비할까 고민하다가..
선물은 받지 않고 카드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아이들 먹거리도 되고, 딸들 평소 만들어 보고 싶어하기도 했고,
감사의 마음을 달콤하게 전하고자
초콜릿 선물 DIY세트 구입했어요.
구입처는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 보리보리 - 후추통인데
배송온 걸 보니 베이킹홀릭에서 주문 바로 다음날 빠른배송왔어요.
덕분에 스승의 날 앞두고 여유롭게 만들 수 있었어요.
베이킹홀릭 http://bakingholic.co.kr/#
로맨스가 필요해 - 레드 하트, 핑크 하트
플라워 초콜릿 만들기 구입했어요. 와..구성품이 정말 많네요.
색색가지의 초콜릿부터, 우드스틱, 몰드, 전사지, 짤주머니, 포장재료까지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모든 재료가 들어 있네요.
개별 구입 안해서 좋고, 딱 필요한 것만 낭비없이 사용하니 편리해요.
주문하면서 가장 고민했던건 처음 초콜릿 만들기 하는터라
만드는 방법이 어려우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었어요.
다행히 온라인의 만드는 방법을 보니...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아
딸들과 함께 충분히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했어요.
설명서를 보면서 만들기 시작!!
몇가지 주의할 점은 점점 만들어 가면서 터득(?)하게 되었어요.
1.초콜릿 전사지를 오릴 때는 모양을 만지면 안되요. 손에 녹아나니 조심!!
2. 녹인 초콜릿을 채울 때 너무 뜨거우면 스프링클이 예쁘게 굳질 않아요.
3. 초콜릿을 몰드에 채울 때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해요.
(구멍, 갈라짐이 생겨요.)
4. 상온(그늘진 곳)보다는 냉장고에 15분 정도 넣어 놓으면 금새 굳어요.
열심히 만든다고는 했는데...깨끗하게 몰드에 초콜릿을 넣는게 쉽지 않네요.
특히 공기가 들어가는지...완성품을 보니 구멍이 숑숑 보여 아쉬웠어요.
멀리서 보면 그럴듯 한데..가까이 보면...헉
첫 구매에 여러 셋트 구매해서인지 베이킹홀릭에서 사은품을 많이 챙겨서 보내주었네요.
쉬엄쉬엄 3시간 동안 열심히 만들어서
보내준 우드스틱 모두 활용해서 초콜릿 완성했어요.
초콜릿은 화이트, 딸기, 블루베리 모두 한봉지 이상씩 남았어요.
빼빼롱 막대 과자 구입하면 초콜릿, 몰드 등 있으니
아빠랑 주변에 선물할 초콜릿 더 만들 수 있겠네요.
원형, 하트 모양의 초콜릿은 지름 4cm이상으로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네요.
하나씩 개별로 포장해서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학교는 카드 이외의 선물 일체금지인터라
초콜릿 낱개 포장 하나만 카드에 넣어 함께 드렸어요.
선생님이 초콜릿도 처음엔 사양하셨지만 아이가 직접 만든 초콜릿이라고 하니
맛있게 드셨다고 하네요.
유치원과 밸리, 태권도, 미술, 영어, 역사, 피아노 등 학원 선생님들께도 선물했어요.
초콜릿 선물과 카드, 가지고 가는 딸들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네요.
여러명 함께 듣는 수업은 초콜릿 갯수 20개 이상 넣은
꽃바구니와 카드 드렸어요.
친구들과 나눠 먹어서 더욱 좋았다고 하네요.
선생님들께 직접 만든 초콜릿으로 감사의 마음 달콤하게 전할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딸들 소원하던 초콜릿 만들기도 직접 해볼 수 있어 더욱 즐거워했어요.
선물 받는 선생님도 아이들과 나눠먹을 수 있는 먹거리라
부담스럽지 않고...또 직접 만든거라 더욱 기뻐하셨어요.
딸들..발렌타인데이나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이면
또 초콜릿 만들기 하고 싶다고 할 것 같아요.
몰드와 재료들 잘 보관해 두어야겠네요.
베이킹홀릭 덕분에 딸들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도 전하고,
친구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구입처인 보리보리 - 후추통
http://www.boribori.co.kr/detail?wcid=SCH01&PrstCd=01AKZ00054_1_P2U&ColorCd=ZZ9
http://www.boribori.co.kr/detail?wcid=SCH01&PrstCd=01AKZ00057_1_P2U&ColorCd=ZZ9